[KBS 창원] [앵커]
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제안 직후 '대전-충남 행정통합'이 급물살을 타면서, '부산-경남 행정통합'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.
오늘(23일)부터 시작되는 찬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2월쯤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이 통합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
진정은 기자입니다.
[리포트]
'대전-충남 통합'을 서두르자는 이재명 대통령 제안 이후 나흘 만에 행정안전부가 양 시·도와 '대전-충남 행정통합 태스크포스'를 가동했습니다.
다음달 특별법 초안이 나오면 내년 2월까지 입법 절차를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마무리하고, 6월 '통합 단체장' 선출과 7월 '통합시' 출범이 목표입니다.
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입니다.
[이정문/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/충남 천안시병 : "내년에 바로 (대전-충남 통합시가) 출범할 수 있도록 저희가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."]
대전-충남 통합 작업이 빠 바다신게임 르게 진행되면서 '부산-경남 행정통합' 논의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.
이번 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남도민과 부산시민 4천 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여론조사를 진행하고, 내년 1월 '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'가 최종 의견서를 제출하면, 2월쯤 양 시·도지사가 통합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
부산-경남 행정통합은 현재의 부 릴게임온라인 산시와 경상남도는 폐지하고, 바로 '통합자치단체'를 만들어 부산의 자치구와 군을, 경남의 특례시와 시·군을 두는 방식입니다.
'부산-경남 행정통합'은 1년 전 출범한 '공론화위원회'의 주민주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, 특별법 발의와 주민투표 등 절차를 거치려면 당장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
게임몰 [김영삼/경상남도 기획관 : "(부산-경남 행정통합은) 주민의 의견을 듣는 '상향식 통합'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만, 통합하고 난 이후에는 통합의 효과는 훨씬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"]
이 대통령이 힘을 실으면서 '광역 특별 연합'을 먼저 만드는 '부·울·경 메가시티'가 아닌, 바로 두 자치단체를 합치는 방 바다이야기슬롯 식의 '부산-경남 행정통합'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
KBS 뉴스 진정은입니다.
촬영기자:김대현/그래픽:박부민
진정은 기자 (chris@kbs.co.kr)